
▲ 광양제철소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위한 체조 봉사에 나섰다. 광양제철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지난 24일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이 광양시 칠성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6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이 2021년부터 진행해온 지역사회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직원들과 그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옛날 전래놀이 ▲웃음치료 ▲마술 등으로, 공연자와 체험자가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쌍방향 공연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고려한 실버체조와 트로트 공연이 진행되었다. 실버체조는 어르신들의 신체 능력에 맞춘 맞춤형 동작들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관절 유연성을 높이고 근력 강화를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체조를 통해 어르신들은 활력을 얻고,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 최왕국 단장은 “어르신들이 체조를 통해 몸을 움직이며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건강과 행복을 선사하는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성노인요양원 관계자는 “광양제철소 전래놀이 문화 재능봉사단이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많은 행복을 선사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안전바 설치 ▲이동용 차량 지원 ▲취업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