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김학균, 5월 1일부터 한달 간 한성C.C.에서 초대전 개최

  • 등록 2025.03.28 10:04:41
크게보기

- 그의 대표작 ‘슈퍼 베이비’는 긍적적 에너지 전하며 희망의 시대 상징
- 2024년 뉴욕 첼시에서 열린 ‘Neverland In New York’ 이후 국내에서 그의 최근작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

김학균 초대전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팝아티스트 김학균 작가가 오는 5월 1~3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한성컨트리클럽(한성C.C.)에서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4년 뉴욕 첼시에서 열린 ‘Neverland In New York’ 이후 국내에서 그의 최근작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김 작가는 예술가이자 문화 기획자로서 활동하며, 시아 아티스트 그룹을 출범시키고 카네기홀, 링컨센터 등에서 국내 신진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를 마련하는 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그의 대표작 ‘슈퍼 베이비(Super Baby)’ 는 이러한 철학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

 

팝 아트와 ‘슈퍼 베이비’의 만남

 

‘슈퍼 베이비’는 친근한 이미지와 밝은 색채를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전하며, 팬데믹 이후 다가올 희망의 시대를 상징한다. 김 작가는 이를 통해 단순한 소비문화의 재현을 넘어 인간의 본질적 가치를 탐구하는 방식으로 팝 아트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그는 NFT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는 팝 아트의 전통적 형식을 넘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예술적 실험으로 평가된다.

 

한국적 색채와 팝 아트의 융합

 

김 작가는 전통 한국의 오방색(청, 적, 황, 백, 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작품에 적용한다. 이는 한국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세계적인 팝 아트 조류와 조화를 이루는 요소로 작용한다.

 

그의 작품에서 붉은색과 노란색은 희망과 생명력을, 파란색과 검은색은 깊이 있는 사유와 조화를 상징한다. 이러한 색채 활용은 단순한 시각적 자극을 넘어 감성적 교감을 유도하는 중요한 장치가 된다.

 

김학균이 그리는 팝 아트의 미래

 

김학균 작가는 팝 아트의 거장인 앤디 워홀이나 키스 해링과 차별화된 방향성을 보인다. 대중문화를 재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감정과 희망을 작품 속에 직접 투영한다.

 

이번 한성C.C. 초대전은 김학균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그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대진 기자 djkim9876@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