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벨리댄스협회, 뜨겁게 달궜던 LUCETE 콘서트

  • 등록 2025.03.31 18:19:45
크게보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5년 새롭게 고양시 벨리댄스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민선 회장과 회원들이 모여 29일 LUCETE Bellydance Concert를 고양 문예회관에서 열어 시민들에게 벨리댄스를 소개했다.

 

▶LUCETE 단어에 걸맞게 밝게 빛난 벨리댄서

 

LUCETE는 라틴어로 '밝게 빛나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이날 이민선 회장과 회원들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밝게 빛나는 걸 넘어서 뜨겁게 달궜다.

 

이민선 신임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이 러닝타임 90분 동안 보여준 퍼포먼스는 방송에서 생활체육으로 소개되는 수준을 넘어서 댄스의 한 종류이자 예술적 가치를 보여줬다.

 

또한 오페라 카르멘에 주요 음악이자 (여자)아이들 Nxde가 오마주 한 하바네라에 맞춰 선보인 벨리댄스는 단순 중동 지역 음악과 리듬에 맞춰 추는 댄스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융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 고양문예회관에서 보여준 세계적인 퍼포먼스

 

이민선 신임 회장은 10대에 벨리댄스 마스터로 국외에서 대한민국의 벨리댄스 수준을 알리고 국위선양 한 인재다.

 

이 회장이 고양시 벨리댄스협회장을 역임하며 처음 선보인 이번 LUCETE는 단어 뜻처럼 밝게 빛나는 고양시 벨리댄스협회 회원들의 현주소이자 밝게 빛날 벨리댄스 유망주의 앞날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국제적으로 유명한 댄서인 이 회장이 콘서트 전체 시나리오를 짜고 동선과 퍼포먼스를 준비해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줬다.

 

또한 LUCETE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양주시 대표 키즈힙합댄스팀 딥키(Deepky)가 축하공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 훌륭한 퍼포먼스…아쉬웠던 무대

 

이날 LUCETE 공연은 더할 나위 없던 국제적으로 소개돼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이날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공연 후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고양문예회관 공연무대 특성상 좁다 보니 출연·퇴장 동선이 겹치는 아쉬움이 남았다.

 

또한 이렇게 훌륭한 무대를 시 체육회와 시 차원에서 더 많은 홍보와 프로모션을 도와 많은 시민들이 관람했더라면, 더 좋은 무대 컨디션을 보여주는 아람누리 극장에서 진행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앞으로 나아갈 길

 

이민선 신임 회장이 보여준 퍼포먼스와 능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입증됐다.

 

이날 보여준 퍼포먼스는 단순 생활체육으로 발표회 수준이 아닌 수준 높은 공연이자 벨리댄스가 다른 문화와 융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2000년대 중후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로 주목받던 시대를 거쳐 현재는 완숙해진 벨리댄스가 생활체육의 한 종목이자 순수예술의 한 종류로 인정받아 연구와 발전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또한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많이 소개되고 접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많은 지원과 소통이 필요하다.

이창희 기자 wish5649@daum.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