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소년 안전망 강화" 1388지원단 신규 단원 30일까지 모집

  • 등록 2025.04.25 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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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지역 사회 참여 독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인 ‘1388청소년지원단’의 신규 단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청소년 보호 네트워크다. 이 지원단은 약국, 병원, 변호사, PC방, 노래방, 택시회사, 학원, 민간 상담소, 일반 영리기업 등 다양한 민간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이나 민간 업계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곡성군에 거주하며 청소년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규 단원은 오는 5월에 위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멘토링 활동을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네트워크 모임과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지역사회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남 지역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경희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연결고리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신규 단원 모집과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나 문의 사항은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61-363-9586)로 문의하면 된다.

음석창 기자 esch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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