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학교시설 개방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광주 남구 교육체육과가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58개 학교를 대상으로 ‘1대1 전담반 집중 운영기간’을 추진한다.
이번 전담반 운영은 부서 및 행정동별로 전담 학교를 지정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학교 관리자 및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시설물 개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학교시설 개방은 지역 주민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 자원의 확장”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기간 동안 접수된 건의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신속히 처리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 체계를 통해 개선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