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6일 오후 9시 20분경 목포시 유달유원지 스카이워크 인근 해상에서 50대 여성 A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양경찰서는 즉각 구조 세력을 출동시켰고, 인근을 순찰 중이던 남항파출소 경찰관이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시 A씨는 스카이워크 기둥을 붙잡고 있어 큰 위험을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구조된 A씨는 응급처치를 받은 후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현장에 투입된 전솔 경장은 “신속한 출동과 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해경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