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호텔, 7년 만에 글로벌 100호점 돌파…프리미엄 브랜드 새 역사를 쓰다

  • 등록 2025.06.11 09: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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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개국 100개 호텔 운영, 95개 추가 오픈 준비 중
- 유연한 리브랜딩 전략으로 독립 호텔 빠르게 편입
- 베트남 꽝빈 리조트 등 혁신적 호텔 경험 선보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IHG 호텔 & 리조트의 프리미엄 브랜드 보코 호텔(voco hotels)이 브랜드 론칭 7년 만에 전 세계 100번째 호텔을 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빠르게 성장해 25개국에서 100개 호텔을 운영 중이며, 95개 이상의 호텔이 추가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보코 호텔의 급성장은 기존 호텔을 보코 브랜드로 전환하는 데 최적화된 유연한 설계와 운영 모델에 기반한다. 독립 호텔이나 다른 브랜드의 호텔도 짧은 기간 내에 보코 시스템에 편입할 수 있어, 오너 입장에서는 초기 리노베이션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IHG의 글로벌 예약망과 마케팅 플랫폼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동남아시아 및 한국 시장도 보코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2022년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에 첫 보코 호텔을 오픈한 이후, 서울 강남과 명동, 발리 스미냑, 다낭, 꽝빈 등 주요 지역에 총 6개 호텔이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반둥, 방콕, 나트랑, 쿠칭 등에서 신규 호텔들이 잇따라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2025년 5월 베트남 꽝빈에 문을 연 보코 꽝빈 리조트는 세계 최초의 보코 리조트로, 인도차이나 스타일의 스위트와 비치프런트 빌라, 스파 시설 등을 갖춰 프라이빗하고 평화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리조트 인근에는 세계 최대 동굴 선둥 동굴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퐁냐케방 국립공원이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코 호텔은 ‘컴온인(Come on in)’, ‘미 타임(Me time)’, ‘보코 라이프(voco life)’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각 호텔 고유의 개성과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도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로서 일관된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한다. 친근하고 세심한 응대를 통해 고객과 오너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IHG 호텔 & 리조트 동남아시아 및 한국 총괄 매니징 디렉터 비벡 바할라는 “브랜드 론칭 7년 만에 100개 호텔을 오픈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코만의 따뜻하고 매력적인 브랜드 경험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HG 호텔 & 리조트는 ‘좋은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호스피탈리티(True Hospitality for Good)’를 목표로 19개 호텔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6,300여 개의 호텔을 관리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이다. 보코 호텔의 빠른 확장은 IHG의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 로열티 프로그램 등 통합 지원 시스템 덕분에 가능했다.

 

보코 호텔의 지속적인 확장은 글로벌 호텔 시장에서 프리미엄과 친근함을 겸비한 새로운 호텔 경험을 선사하며, 여행객과 호텔 오너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앞으로도 보코 브랜드는 세계 각지에서 따뜻한 환대와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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