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사단법인 온율 윤세리 이사장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에 발 벗고 나섰다. “청소년 보호는 어른들의 책임”이라는 윤 이사장의 행보는 디지털 환경 속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을 향한 경고 메시지다.
"튼튼한 방어막을 만들자"… 사회 전체의 각성과 참여 촉구
사단법인 온율 윤세리 이사장은 22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챌린지'에 참여했다.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 캠페인은 인증 사진과 다음 주자 지명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넓히고 있다. 윤 이사장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윤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과 같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우리는 튼튼한 사회적 방어막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이 캠페인이 더 많은 이들의 참여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디지털 환경 속 청소년 범죄 노출 문제가 사회적 논의로 이어졌지만, 실질적 대응은 여전히 미진한 가운데, 이번 챌린지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나서는 귀중한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기부·복지 사각 해소 앞장서는 윤세리… 사회적 책임감 실천 중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이자 법무법인 율촌의 명예대표변호사인 윤세리는 이번 챌린지 외에도 월드비전의 ‘피니시 더 잡(Finish the Job)’ 캠페인 위원장을 맡아 유산기부, 범죄피해아동, 수용자 자녀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개발도상국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 단위 집중 지원 역시 그의 주요 활동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