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학생 안전부터 교량 내진 보강까지…통학로·보행로 정비 본격 착수

  • 등록 2025.08.24 18: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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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향초교 주변 통학로 개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 발산교 내진 보수, 자연재해 대비한 교량 안전 강화
- 보행자우선도로 설계, 주민 안전 최우선으로 교통 환경 개선
- 용봉초교 육교 안전시설 보강,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보장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학생들의 안전과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정비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이나 교량 보수가 아닌,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책이 될 것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보행로 설치와 교량의 내진 보강 등 다양한 안전 강화 작업이 포함되어 있어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은다.

 

◆풍향초교 주변 보행로 설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북구 두암동 800번지 주변의 풍향초교 인근에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보행로가 새로 마련된다. 이 사업은 통학로가 미비한 구간에 보행로를 추가하는 작업으로, 길이 122m, 폭 2m의 구간이 조성된다. 풍향초교 주변은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지역인 만큼, 보행로의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학생들은 더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통학로 개선은 북구에서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 중 하나로,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발산교 내진 보강, 교량 안전성 강화

북구 임동 95-4번지에 위치한 발산교는 최근 내진 성능을 보강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를 받았다. 이를 위해 북구는 발산교의 내진 성능을 강화하는 작업을 실시설계로 진행한다. 발산교는 많은 차량과 보행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교량이지만, 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보강 작업이 이루어지면, 북구 주민들이 자연재해 발생 시에도 교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보행자우선도로 설계, 주민 안전 최우선으로 교통 환경 개선

북구 설죽로 202번길 일대에서는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하기 위한 설계 작업이 진행된다. 보행자우선도로는 차량보다 보행자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도로로, 특히 인근 주민들의 통행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로는 특히 혼잡한 도심 구간에서 보행자의 보호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업은 10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북구의 교통사고율이 감소하고,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이다.

 

◆용봉초교 육교 안전시설 보강,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보장

용봉초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신안동 235-1번지에 위치한 용봉초교 육교의 안전시설도 강화된다. 육교는 학교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중요한 통로로, 안전시설의 보강이 필요했다. 이번 공사는 철골재 철거와 강교 제작·가설 등을 포함하며, 육교의 안전성을 높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주민들 역시 혜택을 볼 것이다. 특히, 유해 환경을 차단하고 보안성을 높이기 위한 보강 작업이 이루어지므로, 학생들의 통학이 더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이 사업은 10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보호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교통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이번 사업은 북구의 도로망과 교량, 보행로의 안전성을 크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이 반영된 점에서, 북구는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이 완료된 후에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개선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이번 정비 사업은 단기적으로는 안전한 통학로와 교량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보행로 및 교량 보수 사업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특히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교량의 내진 보강 작업은 지역사회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북구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정완 기자 man006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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