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일유업 상하목장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요청에 힘입어 ‘유기농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 400g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 설탕·향료·색소·안정제를 넣지 않고 유기농 원료 99.9%만을 사용한 이번 제품은 락토프리·고단백으로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내 유기농 발효유 1위 브랜드로 꼽히는 상하목장이 기존 80g, 120g 제품에 이어 400g 대용량 요거트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이 간식으로 안심된다”, “아침 식사 대용으로 대용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쏟아진 데 따른 결과다. 상하목장은 꾸준히 축적된 소비자 목소리를 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제품은 설탕과 향료, 색소, 안정제를 넣지 않은 무첨가 제품이다. 유기농 원료 함량은 99.9%에 달한다. 또 락토프리 방식으로 제조돼 유당 소화가 어려운 이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400g 한 통에 단백질 28g이 들어 있어 영양 밸런스를 중시하는 성인부터 건강 간식을 찾는 아이들까지 폭넓게 어필할 수 있다.
상하목장 그릭요거트는 철저한 동물복지 환경 속에서 생산된 원유로 만든다. 젖소 한 마리당 약 277평의 초지를 보장하고, 100% 유기농 목초와 사료만을 사용한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원유 관리 체계는 상하목장이 ‘국내 유기농 발효유 1위’ 타이틀을 이어가는 핵심 기반이다.
매일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9월 5일 오전 10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 중 3개 세트를 19% 할인된 16,900원에 판매하고, 구매자 전원에게 파우치형 요거트를 증정한다. 후기 작성 시 네이버 포인트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으로 소비자와 소통에 나선다.
유기농, 무가당, 락토프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앞세운 상하목장의 이번 대용량 전략은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소비자의 생활 습관 변화를 정확히 읽어낸 결과물이다. 건강과 편의를 동시에 중시하는 시대, ‘안심 먹거리’를 내세운 상하목장이 유기농 시장에서 또 한 번 입지를 굳힐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