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강’ 마쓰야마 히데키,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 등록 2025.09.15 09: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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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안병훈, 임성재 등 대한민국 TOP3와 우정힐스C.C.서 격돌
-10월 23일부터 나흘간 대회 열려

아시아 최강 마쓰야마 히데키가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기록 중인 마쓰야마 히데키가 오는 10월 23일부터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에서 개막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13년 PGA 투어에 데뷔한 마쓰야마 히데키는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2021년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아시아 최초 우승자이자, 일본인 최초 메이저 우승자로 기록된 바 있다.

 

올 시즌 PGA 투어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는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3타차로 제치고 PGA 투어 역대 최다 언더파 기록(35언더파) 경신과 동시에 PGA 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하며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 또한 경신했다.

 

2년마다 미국과 세계 연합과의 팀 대항전으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도 여섯 차례 출전한 바 있는 마쓰야마 히데키는 현재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인 16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꾸준한 경기력을 앞세워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마쓰야마 히데키는 “세계 여러 코스를 돌며 내 실력을 테스트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지만, 동시에 실력이 뛰어난 한국 선수들이 많아 어려운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경기 감이 좋기 때문에 이번 시즌을 긍정적으로 마무리 하면서, 우정힐스CC에서 우승을 기록한 훌륭한 선수들 사이에 내 이름도 함께 올리고 싶다”고 출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우정힐스C.C.는 세계적 골프 코스 설계가 피트 다이(Pete Dye)의 아들 페리 오 다이(Perry O. Dye)가 설계했다.

 

대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총 21회 개최했다. 존 데일리, 비제이 싱, 양용은 등 세계 4대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이 우정힐스C.C.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국내외 최정상 선수 126명이 출전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 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의 ‘백 9(Back9)’ 중 마지막 대회로, DP 월드투어 시즌 최종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

 

뿐만 아니라 KPGA 투어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가 주어지는 시즌 마지막 대회다.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을 목표로 하는 KPGA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입장권은 공식 티켓 판매채널인 ‘에티켓(eticketgolf)’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주요 포털 내 ‘골프티켓’으로도 검색 가능하다.

 

일일 입장권, 주말 입장권, 전일 입장권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2차 얼리버드 기간 동안 정가의 20%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기념 에코백과 우산이 포함된 패키지 입장권은 15일 오후 6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10월 12일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17년 KPGA 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시작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024년부터 DP 월드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국내 최대 상금 규모의 국제 대회로 개최되고 있다.

 

제네시스는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017~),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2022~) 등 지역별 최정상급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도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프레지던츠컵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의 공식 차량 파트너이자, 신생 골프리그 TGL의 창립 파트너 및 공식 차량 파트너로도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를 통해 KPGA 투어 선수들의 글로벌 투어 진출을 돕고, 대한민국 남자 골프 국가대표 후원을 통해 한국 남자골프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대진 기자 djkim98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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