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제110회 정기총회, 오눈 23일 서울 영락교회서 개최

  • 등록 2025.09.21 00: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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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부터 2박 3일간 개최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제 110회 정기총회를 서울영락교회(김운성목사)에서 9월 23일(화)-25일(목)까지 2박 3일 열린다.

 

 김영걸 총회장은 이번 110회 정기총회 장소를 지난해 양곡교회에서 총회를 진행하면서 1년 전, 미리 정했다. 그 이유인즉, 총회가 그 당시 총회장의 일로 인해,  한국교회 10대 교회가  총회 장소를 허락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곳 정기총회(영락교회)에서,  110회 예장(통합)총회가 시작하기 전,  후보자들이 정견 발표시, 예장(통합) 전 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말 “총회장이 된다는 건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선거와 재판 이단 규정 같은 일에 사적 개입이나 돈이 끼어들면 교인들이 먼저 안다. 지금은 총회장이 됐다고 존경하는 세상은 아니다. 이건 비극적인 총회장 아니냐?  앞으로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멧세지를 들으니, 그 동안 얼마나 힘든 시간들을 보냈나를 짐작케한다. 예장 (통합)이 총회 장소를 이번 많큼 미리한 것이 처음이었다.  류영모 목사의 말대로, 지금까지 예장(통합)총회 안에선, 매번 크고 작은 그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지금 총회에 산재되어 있는 많은 안건 앞에서 토론하고, 해결해 가야 할 일이 남아 있다.  총회가 결단하고 감당해야 할 문제 앞에 직면해 해결해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당면한 교단의 문제에 대한을 내 놓치도 못한채, 예장(통합)제110회 정기총회 주제를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로 삼고, 교단 밖으로는 사랑제일교회 문제를 정치 안건으로 다루며, 통합과 회복을 다짐겠다고 하는데,  이번 사랑제일교회 일로, 소통 부재의 총회로 좌충우돌하게 하여 조용히, 묵묵히 장자교단의 대표적인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영락교회에 누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이다.

 

 예장통합 제110회 총회(김영걸 회장)는 2025년 9월 23일(화)-25일(목)까지 2박 3일간 영락교회(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린다. 예장 통합 총회는 그 동안 총회장의 문제로, 총회 유치에 힘든 씨름을 해 왔고, 현 예장(통합)총회(김영걸 총회장)가 그 어려운 가운데, 영락교회(김운성목사 시무)당회로부터 총회 장소를 허락받아 차분히 준비해 왔다.

 

 영락교회는 김운성 목사가 당회장으로 섬기는 교회로, 한경직 목사 이후 교계로부터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을 대표하는 교회로, 교계로부터 칭송 받아온 교회로써, 총회 유치를 허락해 110회 총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이날 110회 정기총회 주요 일정은 부총회장 후보 정견 발표회 등 임원선거 관련 행사가 진행되며, 부총회장 후보 현황은 부총회장: 권위영 목사(서울숲교회, 단독 후보), 장로부총회장: 전학수 장로(진주대광교회, 단독 후보가 )각각 단독 입후보했고, 이정원 목사가 사퇴함으로, 총회 임원선거는 리모콘 방식의 전자투표로 준비해 왔지만, 부총회장 후보가 단독이어서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박수 추대 방식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예장통합 110회 총회는 교단 내 주요 정책, 임원 선출, 사회공헌 등 다양한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교단은 이번 총회 주제를 ‘용서, 사랑의 시작이다’로 삼고 통합과 회복을 다짐키로 했다.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에서 열리는 제 110회 정기총회 임원선거 

  ‘이번 예장(통합)총회 임원 선거는 경쟁자가 없는 총회장 단일 후보로 이번 110회 총회에는 현 목사 부총회장 여천교회 정훈 목사가 자동 승계될 전망이다’.

 

 또한, 목사 부총회장 후보는 권위영(서울숲교회)목사, 장로 부총회장 후보는 전학수(진주대광교회)장로가 각각 단독으로 출마했고, 두 후보는 지난 8월부터 전국 5개 권역에서 정견 발표회를 열고 향후 총회 구상을 밝혔으며, 이때 목사 부총회장 후보 권위영 목사는 소그룹 강화와 작은 교회· 어르신 돌봄 사역을 강조했고, 장로 부총회장 후보 전학수 장로는 신학대 발전과 연금제도 안정, 재정 투명성 확립을 공약했다.

 

 이때 정견발표를 통해, 권위영 부총회장 목사 후보는 “소그룹 활동을 강화해야 되겠다. 소그룹이 잘 되는 교회는 성장했다. 그러나 소그룹이 잘되지 않는 교회는 어려움을 경험했다”고 전했고, 장로부회장 후보 전학수 장로는 “재정부장을 역임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립 하겠다”고 전경발표를 통해 전했다.

 

 부총회장 후보의 전경발표 후 전 총회장 류영모 목사의 제언이 이어졌는데, 류영모 전 총회장의 말 “총회장이 된다는 건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선거와 재판 이단 규정의 예를 들며, 금품이 끼어들면 안 됨을.. '이제는 총회장을 존경하는 세상은 아니다. 비극적인 총회장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노파심속에서 전한 멧세지는 이제 예장(통합)총회가 거듭나서 한국교회를 이끌어가야 함을 전달했다. 류영모 목사의 말은

 

 현재 전국 통합총회 사하 각 노회에서 헌의위원회에 44건의 헌의안이 접수됐는데, 이번 110회 총회가 진지하게  다뤄가야 할 총회 숙제를 던져준 셈이다.

 

 특히, 이번 헌법 개정안에는 목회자 정년 연장, 동사목사 제도 신설, 목사 연임 기간 연장 등이 담긴 가운데, 예장 통합 총회는 이번에 총 467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다루게 된다. 또한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가 운영에 있어서 당면한 위기를 해결해 갈 제도적 장치 마련도 중요한 안건이다.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학생 수와 재정난이 기준 이하일 경우 총회가 직접 개입하는 방안이 상정될 전망이다. 

 

 이단 관련 안건은, 사랑제일교회, 인터콥 등 8건이 포함됐고, 이단대책위원회는 총회 차원의 전문 변호사 제도 신설을 요청하고, 정치적으로도 문제시되고 있는 통일교를 적당히 다루지 말고, 명확히 ‘이단’으로 결의해 달라고 청원했다. 그리고 그 동안 권고 수준에 머물렀던 여성 총대, 총회 의결권을 가진 대의원 비율을, 이번 총회에선 ‘헌법과 규정에 명문화하자’는 안건이 올라왔다.

 

 지난 양곡교회 총회 & 명성교회에서 총회 운영을 바라보면서, 통합 총회가 운영의 묘와 총회에 관심을 갖고 있는 방청객과 기자단에 대해 관심이 약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총회 당시 그 큰 성전 중2층, 중 3층을 비워 두고, 공청회 실을, 기자석을, 글로리아관으로, 교육관으로 방청석과 기자실을 배치한 것은 이날 참석한 목사, 장로, 단체, 권사, 집사들의 들을  권리, 알 권리를 무시한 처사였다는 평가였다.

 

 예장(통합)총회가 공청회실과 총회에서 일어나는 기사가 세상에 알려지는 일에 대해 두려워한 나머지 행한 처사였다는 평가이다. 적어도 방청석을, 기자단 자석을, 본당에 둘 것인가? 아닌가에 대해, 깊은 상의가 있을 법한데, 이번 100회 총회에서도 총회를 2일 앞둔 가운데, 언론에 대해 준비없는 초청없는 총회 앞에서, 소통없는 예장(통합)총회의 모습을 미리 본다며, 장신대 전 김명룡 총장의 전공 Karl Barth가 말한 ‘한손에는 성경, 한손에는 신문’의 사회 통합의 정신을 멀리한 채, 교권주의에 빠진, 물량주의에 빠진, 부자세습교단이라며, 언론의 쓴 소리를 멀리한채 언론을 뒷방으로 보내고 시작할 것 같은 출발 앞에서, 함께 하는 기자단들은 이번 예장 통합 총회 진행부의 운영의 묘가 바꿔지지 않을 시, 언론과의 강한 마찰이 진행될 여지를 남겨 놓았다며,  이제 3일 남은 예장(통합)총회의 개회를 먼 곳에서 시작을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이번 110회 예장(통합)정기총회에서는 교단 주요 단체와 함께, 미국·일본·바누아투 등 해외 교단 대표들과 언더우드, 킨슬러 선교사 가문 후손들도 참석할 예정인데, 총회를 시작도 하기전, 언론과의 불통이 된다면, 어떻게 이번 총회가 소개될지 긍금하다.

 

 바라건데, 모처럼 은혜 가운데 총회 장소를 제공한 영락교회 앞에서, 매년 지도자들의 잘못된 문제로 시비를 가리느라 시끄러운 총회로 끝났는데,  이번에 각 노회에서 올라온 중요한 안건이, 모법인 성경과 헌법 앞에서, 통전적인 신학속에서  회의가 원만히 이루어져 장자교단의 위풍당당의 성 총회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지이코노미 이성용 회장

(주)한국미디어그룹회장

국회조찬기도회지도위원

청주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예장(통합) 평북노회 중부시찰)

이성용 기자 sylee57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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