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해충 복숭아씨살이좀벌 이렇게 방제 하세요

  • 등록 2021.04.07 11:48:33
크게보기

매실 과실 크기 1cm 정도 될 때, 7일 간격 2회 방제

 

G.ECONOMY 신홍관 기자 | 복숭아씨살이좀벌 산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곡성군가 피해예방을 위해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주로 핵과류에 발생해 수확 전 큰 낙과 피해를 준다. 매실, 복숭아, 자두 등 다양한 과실에 피해를 주지만 특히 매실의 피해가 심하다.


피해양상은 애벌레가 씨방 속에서 종자를 갉아 먹어 수확기 과피가 갈색으로 함몰되어 낙과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애벌레는 매실 밭에 낙과된 매실의 씨 속에서 월동한다. 그리고 이듬해 봄에 부화해 성충으로 자라 다시 어린 과실에 알을 낳는다.


따라서 개화 후 20일 내외 어린 과실의 크기가 1cm 정도 될 때가 방제 적기이다. 작년에 피해를 본 과원은 1차 방제 7일 후 2차 방제를 해야 하며, 성충의 움직임이 활발한 오전에 살포해야 효과가 좋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알 낳는 시기에 적기방제를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매실 과실 크기가 1cm 내외일 때 전용약제를 두 번 살포하도록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신홍관 기자 hknews@focus1.kr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