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두 연구단체, “원전·기후위기 대응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등록 2025.11.28 08: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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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정책연구회, 법령 검토·주민 보상체계 개선방안 집중 연구
기후위기대응 농업정책연구회, 신(新) 농업정책·조례 연구 성과 공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전정책연구회’(대표 임종훈 의원)와 ‘고창군 기후위기대응 농업정책연구회’(대표 오세환 의원)가 25일 각각 산업건설위원회실과 자치행정위원회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원전정책연구회는 원전 관련 법령 및 제도 연구, 고창군 환경방사선영향평가 분석 등을 의정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산업기술연구조합 한국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기후위기대응 농업정책연구회는 기후변화 관련 국제협약 및 법·제도 연구, 지역 농업 위기 대응 전략 등을 마련하기 위해 협동조합 환경안전건강연구소와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원전정책연구회는 ▲주요 법령 검토 ▲주민 지원·보상체계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기후위기대응 농업정책연구회는 ▲기후위기 대응형 신(新) 농업정책 발굴 ▲관련 조례 마련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임종훈 원전정책연구회 대표는 “10월 중간보고회에서 법령 검토와 주민 지원·보상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 최종보고회는 연구성과를 종합한 자리”라며 “원전 관련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고창군의회의 향후 역할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환 기후위기대응 농업정책연구회 대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고창군 농업정책의 점검과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고창군 실정에 맞는 신 농업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뒷받침할 조례 연구도 함께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농업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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