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실업수급자도 OK, 대학생도 OK! 마포구, 동행일자리 209명 모집

  • 등록 2025.12.02 09: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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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마포구 동행일자리 참여자 모집...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 참여 기준 중위소득 80%→85% 상향, 생계·실업 수급자와 대학(원) 재학생 제한 철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2월 5일까지 ‘2026년 상반기 마포구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행일자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목표로 한다.

 

2026년 상반기 모집인원은 총 209명으로, 5개 분야 12개 사업에 배치된다.

 

 

경제 분야는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지원 등에 10명, 돌봄·건강 분야는 맘카페 운영 도우미 등 26명, 사회안전 분야는 75세 이상 어르신 건강도우미 등 62명,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민원 안내 도우미 등 17명, 기후환경 분야는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등 94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마포구민으로, 세대별(동거인 포함)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이고 세대별 합산 재산은 4억 9,9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마포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중위소득 80% 이하’였던 기준을 ‘중위소득 85%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생계·실업 수급자의 참여 제한을 철폐하고,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해 대학(원) 재학생에 대한 참여 제한도 없앴다.

 

사업 기간은 2026년 1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여자는 1일 6시간 이내(65세 이상은 3시간 이내), 주 5일 근무한다.

 

시급은 10,320원이며 간식비는 별도로 지급되고, 주휴수당·월차수당과 4대 보험 가입도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12월 5일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구직 등록 확인증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여성가장 등은 해당 가점 서류를 추가로 제출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가구 재산·소득 기준, 최근 2년간 공공일자리 참여 이력, 세대주 여부, 장기실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2026년 1월 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마포구는 12월 5일까지 ‘2026년 서울시 동행일자리 참여자’ 568명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신청 절차는 마포구 동행일자리와 동일하게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공일자리가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뿐만 아니라 청년의 일 경험 확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영규 기자 cyk01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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