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삼성1·2동복합문화센터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삼성1동복합문화센터(봉은사로 616)와 삼성2동복합문화센터(봉은사로 419)에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1동복합문화센터 2층에는 45.45㎡ 규모의 1타석이 마련됐으며, 삼성2동복합문화센터 3층에는 54.57㎡ 규모로 2타석이 설치됐다. 두 시설 모두 첨단 스크린 시스템을 적용해 실제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스 선택과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수준에 맞춘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하루 총 4회차를 2시간 단위로 운영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강남구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타석 1곳당 최대 4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2시간 기준 강남구민 3000원, 타 지역 주민 6000원이다.
이번 시설 개장으로 강남구 내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총 7곳으로 늘어났다.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은 삼성1·2동복합문화센터를 비롯해 매봉시니어센터, 강남·일원스포츠문화센터, 압구정1동경로당, 강남노인종합복지관 메타스페이스(메타버스체험관) 등이다.
강남구는 올해 안으로 개포동 포이경로당과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도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스크린 파크골프는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실내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구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