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구 40만 시대 개막…50만 자족도시 도약 선언”

  • 등록 2026.01.20 17:55:41
크게보기

시민 500여 명과 기념행사 개최…인구 성장 성과 공유·미래 비전 제시
저출생 속에서도 젊은 도시 경쟁력 입증…출산율·인구 증가율 전국 평균 상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가 인구 40만 명을 돌파하며 중견도시로의 위상을 공식화하고, 50만 자족도시 도약을 향한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9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아산시 인구 40만 달성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인구 40만 달성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향후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다섯 남매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개그맨 정성호를 초청해 ‘다섯 남매를 키우며 알게 된 가족의 가치’를 주제로 인구공감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시대 속 가족의 의미와 인구 문제에 대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기념식 포토존 △아이사랑 숏폼 공모전 영상 전시 △아기사랑 사진 공모전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산시는 1995년 시 승격 이후 2004년 인구 20만 명, 2014년 30만 명을 넘어 2025년 12월 말 기준 인구 40만 명을 달성하며 30년 만에 중견도시 반열에 올랐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9700명의 인구가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 2.76%를 기록했으며, 평균 연령은 40.9세로 충남 평균(45.5세)과 전국 평균(45.1세)보다 낮아 젊은 인구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출생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산시의 출생아 수는 2021년 1837명에서 2024년 2198명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 합계출산율은 0.988로 충남과 전국 평균을 모두 웃돌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구 40만 달성은 단순한 숫자의 증가가 아니라 아산시가 규모와 기능을 갖춘 중견도시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도 성장하는 도시, 5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는 도시가 바로 아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일자리와 주거, 광역교통과 생활기반시설이 선순환하는 도시 전략을 더욱 체계화해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개발, 광역교통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임신·출산·양육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아산’을 만들고, 향후 10년 이내 인구 5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