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주·항공·방산 분야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에이블맥스(주)가 국립순천대학교와 손잡고 전남 고흥군을 거점으로 한 미래 우주항공 인재 육성에 나선다. 에이블맥스는 순천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주항공고흥캠퍼스에서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력 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협력은 에이블맥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지역 전략 산업에 이식하는 창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고흥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하여 민간 기업이 대학과 함께 현장 중심의 교육 모델을 직접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이블맥스는 순천대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 과정을 인공위성 및 발사체 설계에 필수적인 열·구조 해석 등 전산해석(CAE) 기반 교육,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전문 소프트웨어 실습과 실제 산업 사례를 반영한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구성하여 수강생들의 실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에이블맥스 관계자는 “우주항공고흥캠퍼스는 교육과 산업 현장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기업이 보유한 실무 노하우와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을 결합해, 지역 우주항공 산업을 이끌 인재를 현장에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측 역시 “이번 협력은 우주항공 특화 교육을 통해 지역과 대학,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라며 “고흥캠퍼스를 중심으로 실습 중심 교육과 산학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이블맥스는 이번 고흥군 및 순천대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자사의 기술력이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인재 양성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