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 등록 2026.02.10 2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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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 예방과 사고 대응 강화를 위한 특별 감시·단속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사업장 관리 소홀로 인한 오염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 하천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집중 점검에 나선다.

 

연휴 전인 2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도금업 등 고농도 폐수 배출 업체를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는 산업단지와 주요 하천 등 오염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확대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상황실과 신고창구를 운영한다.

 

연휴 이후인 19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한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환경오염 행위 신고는 국번 없이 128번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가능하며,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돼 행정처분으로 이어질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포상금도 지급된다.

 

강기정 시장은 “연휴 기간에도 환경 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감시와 대응 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현남 환경보전과장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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