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에 3084억 원을 투입해 7만30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내 노인 일자리 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나해 12월 기준 전남의 65세 이상 인구는 약 50만 명으로 전체의 28.5%를 차지한다.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도는 고령 인구 증가에 따른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수요에 대응해 사업을 확대했다.
사업은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형, 취업지원형 등 4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이 가운데 공동체사업단형은 세탁·식당·카페 운영 등 수익사업을 통해 참여 어르신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이다.
영암군의 ‘기찬밥상’과 ‘기찬빨래방’은 대표 사례로, 올해 1월 2호점과 2호 차량을 추가로 운영하며 35명 이상을 새로 고용했다.
도는 현재 1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클럽을 올해 2곳 추가로 신설하고, 단계적으로 22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