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영민 군수, 빅데이터 지표서 전남 3위…군 단위 1위 기록

  • 등록 2026.02.25 1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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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빅데이터 102만 건 분석…고흥 ‘우주·관광·농수산’ 전략 주목
- 광역 경쟁 구도 속 군 단위 약진…디지털 평판 영향력 확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빅데이터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K-브랜드지수’에서 전남 군 단위 1위에 올랐다.

 

전남 전체 기초단체장 가운데 3위, 전라도 20개 시·군을 통틀어 6위다. 군 단위 수장이 광역 단위 경쟁 구도 속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셈이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25일 발표한 2026년 1월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 분석에 따르면, 평가는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빅데이터 102만2186건을 집계해 산출됐다.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을 교차 반영한 온라인 지표 중심 평가로, 오프라인 평판 요소는 제외됐다.

 

전남권 판세를 보면 윤병태 나주시장이 1위를 차지했고, 노관규 순천시장이 뒤를 이었다. 군 단위에서는 우승희 영암군수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경쟁 구도 속에서 공 군수는 이른바 ‘시(市) 프리미엄’이 작동하는 지형을 비집고 전남 3위에 안착했다. 군 단위 1위라는 타이틀은 순위를 넘어선 상징성을 갖는다.

 

온라인 여론의 결을 들여다보면 고흥은 최근 ‘우주·관광·농수산’ 삼각축 전략이 꾸준히 호출됐다.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이슈와 해양·섬 관광 자원, 농수산물 직거래 및 브랜드화 정책이 소셜 공간에서 확산되며 언급량과 긍정 지표를 끌어올린 흐름이다.

 

일시적 관심에 그친 것이 아니라 정책 어젠다가 일정한 궤적을 그리며 축적됐다는 점이 점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연구소 측은 “상위권의 미세한 순위 변동과 중위권의 촘촘한 경쟁이 동시에 전개된 한 달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군 단위 단체장이 광역권 상위권을 위협하는 구도는 전남 정치 지형의 ‘체급 재편’을 가늠하게 하는 대목이다.

 

온라인 평판이 행정 성과의 보조지표로 기능하는 시대, 디지털 공간에서의 정책 소통력과 메시지 응집도는 갈수록 중요한 변수로 자리 잡고 있다.

 

K-브랜드지수는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거쳐 산출되는 빅데이터 기반 지표다. 세부 인덱스와 분석 결과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순위는 수치 이상의 함의를 남겼다. 군 단위의 한계를 넘어선 공영민 군수의 성적은 ‘규모보다 밀도’가 작동하는 온라인 여론 환경을 보여준다.

 

전남권 수장들의 경쟁 구도는 한층 촘촘해졌으며, 빅데이터 지표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동력으로 군정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지역 브랜드 가치 또한 자연스레 확장되는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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