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3월 27일까지 ‘GCC사관학교’ 3기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4월 13일 시작해 약 7개월간 1천 시간 규모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4월 3일 발표한다.
GCC사관학교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문화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 과정이다. 현장 중심 교육과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집 분야는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4개 핵심 분야다. 기업 연계 팀 프로젝트와 직무 실습을 포함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콘텐츠 제작 과정에 접목한 교과과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인재를 기른다는 구상이다.
교육은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진행한다.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하며 총 1천 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비는 전액 지원한다. 기본·심화 과정에는 하루 최대 2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하고, 팀 프로젝트 기간에는 월 최대 70만원의 실습수당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특강, 1대1 멘토링, 취업박람회, 해외연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전국 청년 미취업자다. 접수는 공식 누리집에서 받는다.
전은옥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수료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3기 교육생 역시 콘텐츠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