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성장기 아동 건강 증진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관련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순차 방문해 ‘몸도 마음도 쑥쑥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주체적인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교실은 한의약 의료서비스, 정서교육,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요리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아동기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과 또래 관계 형성 교육도 함께 진행해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 사회성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성장기에는 신체적 건강과 함께 정서적 안정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 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와 함께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현장 실행력 제고에도 나섰다.
지난 25일에는 읍·면 및 보건소 통합돌봄 담당자와 장기요양기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김현진 주임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 안내’를 주제로 재택의료센터 운영 목적과 주요 서비스, 연계 절차를 설명했다.
이어 허숙민 커뮤니티와 복지상담소 소장이 통합돌봄 정책 방향과 지역 기반 돌봄체계 구축 사례, 현장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양보남 통합돌봄과장은 “의료·요양 통합돌봄은 보건과 복지, 민간 수행기관 간 유기적 협력이 핵심”이라며 “실무 역량을 높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실무교육과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정비하고,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건강·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