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 27일 빛가람꿈자람센터 내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을 정식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교구와 장난감 522종 1582점을 갖췄다. 전체 면적은 160평(약 529㎡) 규모로, 전남 지역 단일 시설 기준 최대 수준이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가정에서는 고가의 장난감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고도 발달 단계에 맞는 교구를 대여해 활용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신체·언어·정서·인지 발달을 돕는 놀이 교구와 감각 통합 놀이기구, 역할놀이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연령별 맞춤 분류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대여 기간과 이용 규정 등 세부 사항은 회원 가입 후 안내한다.
위생 관리도 강화했다. 정기 소독과 점검을 실시하고, 반납 장난감에 대한 세척·살균 절차를 거쳐 재비치하는 체계를 갖췄다. 안전 점검을 통해 파손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이용 환경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함께 운영되는 놀이체험실은 테마형 공간으로 꾸몄다. 또래 간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놀이 존과 신체활동 공간, 창의 놀이 공간 등을 마련해 사회성과 창의성 발달을 돕도록 설계했다. 친환경 자재와 안전 설비를 적용해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빛가람꿈자람센터는 장난감 대여와 실내 놀이 공간 제공을 연계해 영유아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 유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육아 인프라를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용 방법과 회원 가입 절차는 나주시 육아지원센터(장난감도서관,놀이체험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 개관으로 지역 내 육아 지원 기반을 한층 보강했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