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통합 1호 특별법 본회의 통과 환영…“320만 시도민의 결실”

  • 등록 2026.03.01 23: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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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소식을 전하며 “320만 시도민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의미를 짚었다. 이번 통과는 지역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전환점이라는 평가다.

 

김 지사는 1일 밤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특별법 의결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전남과 광주가 다시 하나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밝힌 뒤 “통합은 선언으로 멈추지 않는다. 실행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말보다 이후의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오랜 시간 이어진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지역의 이해와 숙의를 거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별법 발의와 심의 과정에 힘을 보탠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회, 시·군·구 의회에 감사를 전했으며, 국정 차원의 관심을 보낸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통합이 특정 진영의 성과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대목이다.

 

무게 중심은 다시 주민에게 향했다. 김 지사는 “통합의 주인공은 320만 시도민”이라고 밝히며, 지지와 참여가 통합의 동력이었음을 거듭 언급했다. 행정의 결단에 앞서 주민 공감이 있었다는 메시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7월부터 출범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법에는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산업·재정·정책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광주의 AI·자동차·에너지 산업 기반과 전남의 해상풍력·이차전지·농수산 자원, 우주항공 인프라가 맞물릴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320만 인구 규모의 광역 시장이 형성되면 기업 유치와 국책사업 확보 과정에서도 협상력이 한층 커질 가능성이 있다.

 

김 지사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정치와 행정의 책임을 함께 언급했다. “정치는 정치의 역할을, 행정은 행정의 몫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통합 이후의 운영 역량을 당부했고, “통합특별시의 기본을 다지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히며 지역 대통합의 토대를 다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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