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는 3월 11일 화성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연합회 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영아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원장들은 “0세 전용 어린이집은 맞벌이 가정과 출산 정책에 필수적인 공간”이라며 보육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동시에 “신도시는 어린이집이 부족한 반면 구도심은 정원 미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또 국비 및 시범사업 안내가 늦고 민원 처리 과정이 미흡한 등 행정 지원의 한계도 현장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진 예비후보는 “행정의 지연과 지역 불균형 속에서 현장이 많은 부담을 감당하고 있다는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성남시에서 보육 심의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민이 행정 앞에서 ‘을’의 입장에 놓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일부 현장에서 제기된 강압적 행정 태도나 소통 부족 문제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화성시의 민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앞으로는 민간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행정이 이를 뒷받침하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화성의 출산과 보육을 지키는 중요한 울타리”라며 “아이들의 안전과 돌봄을 지키는 일이 곧 화성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 예비후보는 “영아 보육 현장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부모와 보육 현장이 함께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