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둑 축제를 연다. 하나은행은 「2026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은 바둑의 저변 확대와 차세대 바둑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2024년 처음 시작된 이후 어린이 대상 국내 대표 바둑 대회로 자리잡았다는 게 하나은행 측 설명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5월 9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이며, 신청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23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하나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총 13개 부문, 약 1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부문은 참가자 실력에 맞춰 최강부, 유단자부, 초급·중급·고급 등 급수별 부문과 유치부 등으로 나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부상 등이 수여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국 바둑의 상징으로 꼽히는 이창호 국수의 팬 사인회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이창호 국수의 친필 휘호가 담긴 부채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의 청소년 금융 교육 플랫폼 ‘아이부자’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경제도서 증정과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바둑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확장하고, 즐거운 경쟁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어린이들에게는 성장의 발판이 되고, 가족들에게는 5월 가정의 달의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 운영을 비롯해 루지, 롤러스포츠 등 비인기 종목 후원에도 나서며 국내 스포츠 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