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가 반려동물 산업 성장에 발맞춰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청년 취업 기반을 넓히고 지역 반려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실무형 교육 지원이다.
광주광역시는 24일 ‘2026년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돌봄과 훈련 분야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문성과 현장 실무를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펫시터·반려동물관리사 자격 취득 통합과정 ▲반려동물행동지도사(2급) ▲반려견지도사(2·3급)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11명을 선발한다.
펫시터·반려동물관리사 통합과정은 광주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 5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5월 6일까지이며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자격 취득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
이 과정은 돌봄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자격 취득과 실무 교육을 함께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확대 흐름과 맞물려 청년층 진입 기회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와 반려견지도사 과정은 지역 대학 반려동물 관련 학과 추천을 통해 6명을 선발한다. 행동 교정과 훈련, 보호자 상담 등 전문 영역 교육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관련 서비스 시장이 커지는 만큼 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육성이 필요하다고 보고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자격 취득을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과 연계한 인재 기반 구축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배귀숙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반려동물 산업 확대에 따라 전문인력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지역 반려문화 정착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