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봄철 자살예방 집중 홍보

  • 등록 2021.04.14 10:44:36
크게보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장흥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3~5월)에 대비해 자살예방 홍보 및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안부 문자, 전화 상담 및 우울증 검사 등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관리함으로써 자살 위험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2020년 장흥군 자살자 수는 11명으로, 성별로는 남성이 7명(64%), 여성이 4명(36%), 연령대로는 60대 이상이 8명이다.


장흥군에서는 자살 관련 사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생애 주기별 자살 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및 보수교육, 자살 관련 언론보도 모니터링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응급실과 연계하여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개입, 기관별 대응체계 매뉴얼 배포, 실무자에 대한 자살위기 대응 교육, 자살예방 문구가 담긴 약 봉투 배부 등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외에도 2021년에는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 정신건강 상담, 신체 활동, 자살예방 교육 등 맞춤형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음돌봄 마을사업’ 을 새롭게 추진 중에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3월에서 5월은 전국적으로 자살 위험이 증가하는데, 특히 올해의 경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자살 위험이 크게 우려된다”며 “주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말 한마디를 통해 고위험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 희망의 전화, 생명의 전화 등에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홍관 기자 hknews@focus1.kr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