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폭언·폭행 이제그만! 민원실 비상벨 설치

  • 등록 2021.04.28 09: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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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시는 오는 4월 말일까지 종합민원실 4대, 세정민원실 1대,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 25대로 총 30대의 비상벨을 민원실에 설치한다.


이는 최근 민원인들의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돌방상황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대민공무원을 보호하여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고, 다른 시민들의 피해를 막고자 설치하게 되었다.


비상벨은 LTE통신망을 사용하여 비상벨을 누르는 즉시 경찰서 112 치안종합상황실과 연결되어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응급상황시 가까운 지구대에서 긴급 출동하여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이다.


또한, 강릉시는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사건에 대비하여 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며, 대응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의 대처방안과 적극적인 비상대응체계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규자 민원증명과장은 “비상벨 설치로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편안한 민원실을 조성하여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도현 기자 zen12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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