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이코노미DB]](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0519/art_16209820584648_3b08ae.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검찰에서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대구 기초의원이 사직했다.
14일 달서구의회에 따르면 A 달서구의원이 이날 오후 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A 구의원은 지난 2월 음주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냈고 피해자는 전치 2주 상해를 입었다.
음주운전 혐의로 안팎으로 비난이 일자, A 구의원은 "지역구민들에게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다. 동료 의원 등에게 피해가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사퇴 결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음주는 인정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법원에서 다툴 부분도 있다. 재판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윤권근 달서구의회 의장은 "본인 의사를 존중해서 월요일(17일) 중으로 사직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