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선수 1명 코로나 확진...'치료센터에 입소'

  • 등록 2021.07.13 15: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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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FC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이동해 대회를 치르고 있었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ACL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지만 안타까운 소식마저 등장하고 말았다.

 

대구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대구 선수 1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됐다. ACL 조별예선을 마친 선수단은 12일 입국해 국가지정격리시설로 이동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13일 오전 선수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선수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 선수단은 2주간 자가격리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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