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커피사업단 통해 일자리 창출과 편의시설 확충 ‘톡톡’

  • 등록 2021.08.03 09:52:41
크게보기

동해시와 동해지역자활센터, 커피사업단 사업 활발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와 동해지역자활센터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커피사업단이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자활카페는 지난 2017년 동해시청 본관 유휴공간에 ‘햇살 좋은 날’이란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공무원들의 많은 이용으로 하루 평균 100여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하며 시민 휴게공간으로 자리매김 한 데 이어,


지난해 ‘전천나루카페’와 올해 5월 ‘소담채 카페’, ‘해뜰책뜰북카페’가 각각 개소해 총 4개의 커피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 전체 일일 평균 이용 시민은 370여명에 이른다.


각 카페는 시청을 비롯해 공원, 동해문화원, 해뜰책뜰 도서관 등 공공기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며, 각 시설 이용객들의 쉼터 제공과 만족도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 자활근로자 2명으로 시작했던 저소득층 일자리 개수도 12명까지 확대됐다.


특히, 커피사업단의 매출액 중 사업 운영 직접사업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내일키움장려금, 내일키움수익금 등 자활참여자 대상 자산형성지원 통장(내일키움통장)에 적립되고 있으며,


자립성과금은 분기별 인센티브로 지급되고, 일부는 자활기금창업자금으로도 적립돼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자활·자립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자활사업단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탈수급 및 이용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편의 및 휴게 공간 제공은 물론,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늘려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해리 기자 newstar7777@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