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세계가스총회 지원기관 2차 대책회의' 개최

  • 등록 2021.08.30 13: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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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개최 도시 홍보 및 붐업을 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 발굴에 박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컨퍼런스 개최지로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관광프로그램을 2022 세계가스총회 기간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5월 23~27일까지 개최하는 세계가스총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 주요 문화시설과 시내 곳곳에서 예년보다 더 특별하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펼치고자 한다.

 

이에 대구시는 25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2차 대책회의 개최로 문화관광 분야의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전문가와 합심해 문화·관광·체험프로그램 중점 개발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로서의 진면목을 알리고자 한다.

 

대구시는 내년 5월 23~27일까지로 예정된 ‘2022 세계가스총회’ 기간 중에 시민과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들을 위하여 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미술관, 국립대구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에서 특집·기획 공연 및 전시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악관현악 공연, 창작 한국무용 ‘별신’ 공연 등 전통문화공연을 펼치고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대한민국 가곡제와 시네마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대구미술관에서는 미디어를 활용한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며, 동성로 등 주요 명소에서는 뮤지컬 갈라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경주유적탐방, 동화사 사찰음식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 그린에너지투어, 안동 하회마을, 합천 해인사 등 경상권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요 내빈을 대상으로 역사투어, 그린체험투어 등 개별맞춤형 체험투어를 마련할 예정이며 주 행사장인 대구엑스코에서는 체험관광홍보관을 운영해 관광VR체험, 스마트쇼핑 가상 피팅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총회를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참가자에게 대구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관광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하고 있는 대구 시민들과 함께 문화 및 경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9개월 정도 남은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구시는 오는 9월 7일 ‘2022 세계가스총회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 한국가스공사, 관광호텔 등 유관기관이 모인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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