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 내 하천에 어린 자라 방류

  • 등록 2021.09.10 21:06:24
크게보기

생태계 보존과 어업소득 증대 큰 보탬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시는 내수면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토종어류 자원 보전을 위해 지역 내 동‧서천과 백운제에 어린 자라 1,700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자라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에서 지원받은 것으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각장 2.5㎝ 이상의 건강한 개체들이다.

 

어린 자라는 방류 후 생존율이 95% 정도로 높고 2~3년 뒤 크기 17㎝ 이상, 체중이 2~3㎏ 정도 성장해 지역 주민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아울러 자라는 저수지 등의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수생태 환경과 수질을 개선하는 등 자연환경 정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어린 자라 방류가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소득 증대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지역 토산어종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봉 기자 boy0607@geconomy.co.kr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