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온라인 중심, 경관 위주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가 13일부터 드라이브인 개막식과 콘서트 사전접수를 받는다. 사전접수는 1주간,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오프라인 드라이브 인 개막식 및 콘서트를 진행하여 뜨거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개막식 및 콘서트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은 김제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1 만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1대당 4인까지 150대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승합차, 화물차 등이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막식에서는 드론쇼 및 판타지쇼로 웅장한 서막을 알리고, 전주MBC 개막 축하공연, 김제문화예술인 한마당, JTV 7080 콘서트, 비욘드 호라이즌 콘서트에서는 화려한 출연진의 무대공연을 요일별로 저녁에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드라이브인으로 현장에 오지 못하더라도 유튜브 김제지평선축제 채널에서 동시 송출되어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개막식을 제외한 모든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벽골제가 개방될 예정이며, 경관 위주로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안전을 위해 벽골제 내 자동계측시스템을 설치하여 제한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온라인 유튜브 중심으로 펼쳐지는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시내권 및 인근 관광지까지 분산하여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