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2021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 공모선정된 지역형 로컬-MOOC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내 14개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온라인학습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10일 업무협약MOU를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최근 사회전반에 걸친 디지털화, 탈대면 서비스 확산추세와 함께 평생학습 분야에도 온라인, 언텍트형 학습방식이 도입되는 등 지역내 평생교육강사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발굴·제작하기 위해 김제시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김제시에서는 배움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학습크리에이터 육성’을 목표로 디지털 평생학습콘텐츠 발굴·지원을 위해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비롯한 14개 기관과 업무협약 및 착수협의회를 개최하고 학습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교육연수와 디지털 학습공간 공유지원 등 양질의 학습콘텐츠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사업의 주관부서인 김제시 인재양성과장(이성문)은 ‘김제시 로컬-MOOC 학습콘텐츠 구축사업은 코로나 19이후 유망산업분야로 떠오른 블루오션 사업으로 미래 디지털 평생학습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평생교육 자산인 인적자원을 활용한 디지털학습시스템 구축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습콘텐츠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문교육, 다양한 디지털 학습콘텐츠의 제작·활용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