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간담회' 개최

  • 등록 2021.09.13 14:19:05
크게보기

13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지역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중앙회-도지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의제는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예산 확대 ▷도민 고용기업에 대한 지원 ▷중소형 농기계지원 사업 ▷농업 보조사업 추진 방법 다각화 ▷폐주물사 재활용시설 설치 지원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소부장 기업 역량 강화 방안 ▷지역 중기제품 다수공급자계약제도 등록 지원 등이다.

 

김강석 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지난 4월부터 협동조합이‘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 만큼, 지역 협동조합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김한영 중앙회 부회장은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예산 확대, 이복규 대구경북콘크리트조합 이사장은 지역 중소기업제품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등록 지원을 건의하는 등 중소기업중앙회는 지역 경제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경제는 중소기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코로나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북도는 간담회 건의과제 중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추경에 반영하였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