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공덕면 복지기동대(대장 박연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만영, 민간위원장 정민성)는 9월 14일 김제 가족사랑요양병원(이사장 박진만) 및 효도리사회사업단(단장 한진국)과 연합으로 송산마을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가스레인지 지원과 함께 클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공덕면 협의체 위원과 복지기동대원, 효도리사회사업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집 안 청소 및 의복 정리를 비롯하여 해충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연무 복지기동대장은“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게 돼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가족사랑요양병원 박진만 이사장도 “병원 근무로 인하여 많은 효도리사회사업단 자원봉사자로서 참여할 수는 없지만, 직원들이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사회공헌활동과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천만영 공덕면장은“내 식구처럼 이웃을 챙긴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민생현장을 찾아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