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북 혈액보유량' 빨간불

  • 등록 2021.10.04 16:04:52
크게보기

10월 1일, 사랑의 헌혈 행사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0월 1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공직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혈액보유량은 3.5일분(9.29.기준)으로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 이상 확보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지난 1년간 혈액수급 위기단계가 지속해서‘관심’단계에 머물러 혈액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단체헌혈을 매년 3회씩 진행하고 있고 지난해는 도내 1865명의 시군 공직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혈액수급에 많은 도움을 줬다. 

 

또한 시군 헌혈추진협의회 구성 등을 위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제‧개정을 요청하며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 혈액수급이 지난해보다도 어렵고 특히 단체헌혈이 많이 취소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혈액수급난 해소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종락 기자 hh3731@hanmail.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