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1월 18~19일에 “2022년 전력시장 대응 – 전력시스템 혁신 구축방안과 신사업 모델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시대를 맞이하여,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안정적인 전력시스템 방안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전력사업과 시장의 큰 틀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국내의 배전계통에 접속하는 분산형전원의 개체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배전계통의 분산형전원 수용력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솔루션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AI,빅데이터, IoT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신사업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력시스템 신사업 동향, 그에 따른 정책 방향과 국내외 전력시스템 트랜드 및 대응전략을 시작으로 전력시스템의 핵심 사업인 섹터커플링, VPP, DRㆍ전력거래 플랫폼, DSO 등의 실증사례를 비롯하여 한국전력, 그리드위즈, 인코어드, 펌프킨社의 전력시스템 구축 연구기술개발 소개/성과 및 사업전략 등 전력시스템 분야의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11월 18일(목) 세미나에서는 ▲2022년 전력시스템 신사업 동향, 그에 따른 정책 방향 ▲2022년 국내외 전력시스템 트랜드와 변화의 실체 및 대응전략 ▲재생에너지와 분산에너지를 통합적으로 묶을 핵심사업인 VPP(Virtual Power Plant) 구현을 위한 기술적 고려사항과 구축 선진사례 ▲VRE(변동성 재생에너지) 연계 섹터커플링과 인공지능(AI)의 신산업 활용 ▲섹터커플링의 의미와 역할 - 전력시스템에서의 활용방안(유연성 제공 방안) ▲펌프킨社의 미래형 전력시스템 구축 연구기술개발 소개/성과 및 실증사례와 사업전략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11월 19일(금) 세미나에서는 ▲전력시장에서 에너지쉼표(국민DR)와 이웃 간 전력거래 플랫폼 운영 및 사업화 전략 ▲배전망에 연결되는 태양광ㆍ풍력 등 분산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DSO(배전계통운영자)의 역할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화 방안과 향후과제 ▲한국전력의 신재생에너지 감시분석시스템 구축현황 및 향후계획 ▲그리드위즈,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社의 미래형 전력시스템 구축 연구기술개발 소개/성과 및 실증사례와 사업전략 등의 주제가 이어서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전력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신시장 개척을 모색하고 미래를 조명함은 물론 에너지 혁신에 따른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하여 신사업 모델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세미나 신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