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개최

  • 등록 2021.11.10 18: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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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 지도점검 추진, 대기오염물질 저감 요소수 품귀현상, 동절기 대비 주거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보호체계 구축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올 한해가 50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시가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국장을 중심으로 챙겨줄 것을 당부하며, 부서별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재정집행 당초 목표인 92% 이상을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가적으로 요소수 대란이 일어난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공용버스, 청소 차량, 보건구급 차량, 제설 차량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공직자들이 수시로 점검하여 최소한 2개월 이상의 요소수 여유분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충분한 여유분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요소수 품절에 대비한 차선책을 강구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 시행,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 과태료 부과, 차고지 증명제 등 각종 제도들이 변경된 사안에 대해 시민들의 혼란을 야기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야 한다면서, 관련 민원이 발생하지 않게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근 새로운 갈등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지역주민들과 직접 연관된 시설의 건축인허가 시 주민들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은 사안이라도 갈등문제를 해결한 뒤 허가를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설명회나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쳤더라도 주민들과의 상생방안에 대해 사전에 미리 논의하여 추후 갈등 봉합에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게 조치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오는 11월 18일 수능날에는 많은 학생들이 긴장을 풀 수 있는 만큼 당일 코로나19 특별방역에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분들을 지원하는 바우처 제도의 예산이 불용되지 않도록 전부 소진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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