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을 위해 겨울꽃(팬지 등 2종) 4만7천여 본을 주요 도로변에 식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억7천1백만 원을 투입하여 신광사거리 교통섬 등 화단 13개소와 연북로 등 2개소(화분 132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봄부터 계절별로 계절화를 식재하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페츄니아 등 7종, 11만3천여 본을 심었으며, 이번 겨울꽃 식재로 총 16만 본을 식재한다.
또한, 14개 동 주민자치센터에 제주시(공원녹지과)에서 자체 양묘한 팬지, 비올라 등 4만2천 본을 분양하여 도심 곳곳에 계절화가 식재될 수 있도록 꽃 식재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비올라 등 3종의 꽃을 8만8천 본 분양하였으며, 이번 겨울까지 더해 총 13만 본을 분양한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활기를 띠어가고 있는 제주가 더욱 아름답고 향기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