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고분양태 명예보유자 송옥수 선생(1925년생, 제주시 삼양동)이 15일 향년 97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고분양태 초대 보유자인 강경생 선생의 뒤를 이어 2002년 보유자로 인정됐다.
고인은 보유자로 인정된 후 15년간 고분양태의 보존·전승에 힘써왔으며, 그 공로로 2017년 명예보유자에 올랐다.
고인의 자녀이자 제자인 장정순 선생(경기도 무형문화재 보유자)은 지난해 타계했다.
빈소는 제주대학교 장례식장 제2분향소이며, 일포는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