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노래’를 주제로 ‘제1회 광주노래 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 전일생활문화센터 ‘245생활문화방송’에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심사곡 7곡은 성악곡, 블루스, 트로트, 모던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이다.
본선 참여팀은 20일 오후7시30분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 강당에서 본선을 치른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선발되며 최종 대상 수상곡은 다양한 편곡을 거쳐 음원으로 제작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광주시민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침체된 지역예술인들에 대한 격려와 광주시민들의 정신적·육체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단계적 일상 회복 속에서 지역예술인들에 대한 응원의 기회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는 ‘광주노래 전시회’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