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최대 10만 원 지급

  • 등록 2021.11.22 13: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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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에너지 감축량만큼 연간 최대 10만 원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 지급
올해 상반기분 4,892가구 4천만 원 지급, 1,103톤 온실가스 감축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올해 상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한 4,892세대에 총 4,149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학교 등에서 전기, 도시가스 에너지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탄소포인트 참여자에 대해 과거 2년간 같은 월평균 에너지사용량과 현재 에너지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5% 이상 10% 미만 연간 최대 3만 5천 원 ▲10% 이상 15% 미만 연간 최대 7만 원 ▲15% 이상 연간 최대 10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연간 2회 지급한다.

 

2021년 상반기 탄소포인트제 운용 결과, 4,892가구가 1,672,000kWh의 에너지를 절약해 1,103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16만 7천 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시청 환경과 혹은 읍면동사무소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온실가스의 무분별한 배출은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한 환경 지키기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도의 가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형관 기자 yjasol13@g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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