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수업역량 강화 워크숍’ 및 ‘전통문화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23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수업역량 강화 워크숍’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블렌디드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난 22일 개최했다. 워크숍은 학교에 근무 중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총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워크숍에서는 블렌디드 수업을 위한 유용한 교수-학습활동, 창의적 학습자료 제작을 위한 유용한 도구 등에 대한 강의 및 소규모 그룹 토의로 진행됐다.
23일에는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전통문화 체험 연수’가 실시됐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5명이 참여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무형문화재 해설, 장구 체험, 공예 체험, 민속놀이로 구성됐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블렌디드 수업역량 연수가 디지털 세대 학생들의 영어 흥미, 학습 동기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예술과 민속놀이 체험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