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 해양시대 열어가는 수산업경영인 키운다

  • 등록 2021.11.25 17:50:49
크게보기

2021년 신규 수산업경영인 육성 교육과정에 27명 참여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26일 3일간 제주시 애월읍 수산인종합지원센터에서 ‘2021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은 수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해 미래 수산 전문인력으로 키우는 수산업경영인 선발 및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신규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된 27명이 20시간 필수 교육과정을 거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수산 관계법령, 연근해 어선어업 조업 자동화 방법, 제주 주변어장 해양환경 특성, 항해 및 기관 기술 등 실제 수산업 경영에 필요한 현장 실무 중심으로 꾸려졌다.


수산업경영인에는 어업인 후계자 및 우수 경영인이 포함된다.


해양수산부가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사전에 정해진 수산업경영인 인원을 배정하기 때문에 해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다.


제주에서는 1981~2021년 1,583명이 수산업경영인에 선정됐으며, 이들은 업종별(어선어업, 양식어업 등)로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을 위해 쾌적한 강의환경 조성, 행정지도선 등을 이용한 생동감 있는 현장 실무, 실력 있는 전문강사 초빙 등 참가자들이 미래 수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업경영인은 21세기 신(新) 해양 시대 주인공”이라면서 “이들이 청정바다를 지켜내고, 수산업이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정이 디딤돌이 되도록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