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6일 “관내 주민들의 민원 서류 발급 편의 제공을 위해 청소년도서관과 봉선동 샘 신협 2곳에 무인 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곳에 무인 민원 발급기를 설치한 이유는 봉선동 주민 뿐만 아니라 관내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민원 서류를 편리하게 뗄 수 있고,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남구는 이용자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기능을 갖춘 무인 민원발급기를 2곳에 설치했다.
특히 시력이 좋지 않은 이용자와 어르신을 위해 기존보다 화면이 8인치 가량 더 넓은 32인치 LCD 모니터와 QR 코드 및 무인 카드발급기 금액 충전기(RFID) 기능을 적용한 무인 발급기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남구 관계자는 “무인 민원발급기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관내 주민들에게 최상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로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며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관내에는 이마트 봉선점과 빅스포마트 효천점, 웨슬리신협 효덕지점 등 총 26곳에 무인 민원발급기 28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무인 민원발급기 발급 건수는 6만9,319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