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위중증 환자 2명, 예방접종 완료율 79.9% … 신규 확진 15명

  • 등록 2021.12.10 19: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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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5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2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9%(18세 이상 92.9%)라고 밝혔다.


10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5만 3,901명이며, 완료자는 53만 4,597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8%(18세 이상 95.1%), 완료율은 79.9%(18세 이상 92.9%)다.


현재 기준 15명(제주 4067~4081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081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8명(4067~4070, 4072, 4076, 4079, 408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4071, 4073, 4077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4074, 4075, 4078, 4081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중 4명(4067, 4070, 4072, 4080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됐다.


3명(4067, 4070, 4072번)은‘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로, 이에 따라 ‘제주시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67명 으로 늘어났다.


1명(4080번)은 ‘제주시 여행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현재까지‘제주시 여행모임’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10일 정부는 2차 접종 완료 4~5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3차 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18~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로 3차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 방역 상황이 악화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도 보다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며 변이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3차 접종 간격을 일괄 3개월(90일)로 단축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2차 접종 후 3개월이 도래한 18세 이상 모든 국민들은 오는 13일부터 코로나19 사전 예약 누리집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보건소 콜센터 등을 통해 추가 접종에 대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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